오랫만에 Laser로 작품 만들기했습니다.

거의 반년을 놀다보니 손에 잡혀 지지않아 

사실은 작업에 손을 댄지 거의 

2일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화면 고치기.고치기 고치고....

그러는 한편 레이저 기기도 손을 봤습니다. 

오래 사용하여 노후된 레이저 관을 떼어 냈습니다.

그리고 새 관을 찍으러 갔더니 벌써 기계에 부착 했네요.ㅠㅠ 

 

그동안 레이저 기기도 파란만장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단 레이저 기기를 'refurbish' (제품재정비) 했습니다. 

레이저 tube를 기존의 120Watt에서 150Watt로 바꾸고 

반사경, 150Watt용 전원으로 바꾸었습니다.

물론 렌즈도 새로운 렌즈로 바꾸었습니다.

렌즈 초점 길이가 50.8mm인데 

그 길이도 바꾸고 싶었지만 기구적 제한으로 

그냥 같은 초점길이로 했습니다. 

그동안 기존의 튜브의 수명이 오래되 

잘 안 잘렸는데 

새 튜브로 슝슝 잘려 나가서 속이 다 [시원]했습니다.

물론 기분만 그런게 아니고 진짜 제품도 시원하게 

잘려져 나갔습니다.

어찌 되었든 보내준 그림을 자른 그 작품은 귀엽기만 합니다. 

더구나 150Watt로 잘린 단면도 저 와트로 잘린 작픔보다

더 깔끔하고 탄흔도 많이 안 보입니다.

이 작품은 아직 전체의 일부분이라서 

시험삼아 잘라본 작품이라서 목재도 중간에 여드름 같은 

흠집이 있는 문제가 있는 작품입니다. 

나머지는 모든 내용 WEY20P0062~64까지 진행후
DXF파일과 레이저 커팅 파일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레이저 절단면 탄흔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한장의 그림을 모두 레이저로 옮기는데 6개월이 걸리는군요.

그럼 원본 사진을 다시보여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그림을 레이저로 각인할 DXF파일로 변환시켜 드립니다. 

여러분 재능기부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청계천 도사 올림..